컨텐츠 바로가기 영역
주메뉴로 바로가기
본문으로 바로가기

동향

코로나19, 독일 시장에 새로운 트렌드를 가져오다


코로나19, 독일 시장에 새로운 트렌드를 가져오다


◈목차


자유롭고 안전한 여행을 위한 캠핑카, 트렌드로 부상

전기 자전거, 독일에서만 전년 대비 판매량 43% 증가 기록 달성

 

이동식 공기 청정기, 학교와 유치원에 대량 공급 예정

 

연방 정부의 늦장에 비판 쇄도

 

스마트함과 디지털화의 공존: 웨어러블 시장

 

급증한 제품 수요에 자재 및 부품 공급물량 부족 사태 지속

 

전망 및 시사점


◈본문


-록다운, 거리두기, 접촉 제한 조치로 인한 소비자들의 소비 패턴 변화 -

 

 
-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위드(with) 코로나 이슈 부상 -
 
- 포스트 코로나로 부상하는 신시장 적극 공략 필요 –
 
- 한국 기업, 물품 부족 사태가 기회, 틈새 시장 노려야 -
  
코로나19는 우리 삶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전례 없던 록다운, 거리두기 및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접촉 제한 조치는 소비자들의 소비 패턴을 바꿔 놓았다. 또한 코로나19 지속 확산으로 새로운 트렌드를 비롯해 신상품들이 시장에 꾸준히 출시되고 있고,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이다.
 
자유롭고 안전한 여행을 위한 캠핑카, 트렌드로 부상
 
캠핑카 수요의 증가는 이러한 현상을 잘 보여주는 예이다. 코로나19 규정의 핵심인 거리두기와 접촉 제한은 휴가를 사랑하는 독일인들의 소비 변화를 가져왔다. 밴라이프(Vanlife)라는 해쉬 태그가 말해주듯 자유롭게 자연을 즐기며 여행을 다닐 수 있다는 점에서 꾸준히 성장세를 보이던 캠핑카의 인기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로 솟구치고 있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호텔 등 숙박시설의 제한과 인파를 피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인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캠핑카의 종류는 카라반(Caravan), 캠핑 버스(Camping-Busse) 및 마이크로 캠퍼(Micro-Camper) 등으로 세분되는데, 특히 마이크로 캠퍼는 점점 더 인기를 얻고 있다. VW(폴크스바겐)은 편안한 접이식 침대와 주방이 마련된 캐디 버전을 포함하도록 캘리포니아(California) 시리즈 모델을 확장하고 있다. 또한 Mercedes-Benz(메르세데츠 벤츠)는 침대와 주방이 포함된 높은 지붕의 캠핑카 모델을 선보였다.
 
폴크스바겐(VW)의 캘리포니아(California) 캠핑카 모델
 

1.png

자료: 폴크스바겐(VW) 공식 홈페이지
 
메르세데츠 벤츠의 캠핑카
 

2.png

자료: Handelsblatt
 
독일 내 캠핑카의 수는 2021년 약 674,000대로 신기록을 기록하였다. 카라반협회(CIVD)에 따르면, 올해 첫 7개월 동안 약 75,000대의 캠핑카 신규 등록이라는 기록을 세웠고 이는 전년 대비 6% 증가한 수치라고 한다. 또한 협회는 코로나19 사태가 캠핑카의 트렌드를 가속화시켰으며 올해 2021년에도 캠핑카 매출 10% 성장을 예측하고 긍정적인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았다. 그 밖에도 캠핑카 구입을 망설이는 사람들을 위해 캠핑카를 먼저 체험해볼 수 있는 대여 서비스나 캠핑카 쉐어링 서비스도 인기를 얻고 있다.
 
2017년~2021년 독일 내 캠핑카의 수
 
(단위: 대)
 

3.png


 
자료: Statista / 독일자동차청(KBA)
 
이러한 인기를 반영하듯 올해 8월 28일부터 9월 5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된 캠핑카 전시회에서는 약 300개의 캠핑카 신제품이 전시되었다. 또한 전시기업은 전년 대비 무려 75% 증가한 약 600개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다. 전기 캠핑카는 아직 더 많은 발전을 기대해야 하지만 크라우스 타벌트 그룹 (Knaus-Tabbert-Gruppe) 및 포씰(Poessl) 등 현재 자동차 업계에서 전기 캠핑카 출시를 위한 연구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2021년 독일 뒤셀도르프 캠핑카 전시회
 

4.png


 
자료: Auto Motor und Sport
 
전기 자전거, 독일에서만 전년 대비 판매량 43% 증가 기록 달성
 
독일의 E-bike(전자 자전거)의 붐 현상 또한 주목할 만하다. 코로나19를 기점으로 2020년 전기 자전거의 판매량은 195만 대로 이는 한델스블라트(Handelsblatt)가 자전거 협회(ZIV)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전년 대비 43% 증가했다. 이는 같은 해 350만 대의 자동차 신규 등록 수치와 비교해보면, 상당히 높은 판매량임을 알 수 있다. 교통 체증과 공기 오염에서 자유로운 전기 자전거는 특히 코로나19 효과로 사람이 모일 수 있는 버스나 기차의 대체 교통 수단으로 각광받기 시작하면서 수요가 급증했다. 전기 자전거는 코로나19 효과로 인하여 개인 뿐만 아니라 배달 업계에서도 열풍이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로 전자 상거래와 배달 업계의 활성화는 전기 자전거의 수요 급증에 기여했다. 레스토랑 주문을 비롯하여 식자재 배달을 위한 고릴라(Gorilla) 및 플링크(Flink) 등을 통한 슈퍼마켓 온라인 주문의 활성화는 그 예이다.
 
이러한 추세에 맞게 전기 자전거를 공급하는 업체 또한 다양해지고 있다. 전기 자전거를 구입 전 체험해보거나 코로나19로 인한 위생상 문제로 인하여 한국의 따릉이 같은 자전거 공유 시스템 대신 전기 자전거를 정기 구독하는 시스템도 확장되고 있다. 더불어 일상생활용 전기 자전거뿐만 아니라 디지털 기능을 결합한 제품도 나오고 있다. 포르쉐 디지털(Porsche Digital)은 스트록(Strock)과 협력하여 새로운 브랜드 씨클레어(Cyklær)를 선보였다. 이는 디지털, 스마트 및 스포티함의 혁신을 강조하는 전자 자전거로써 애플 뮤직(Apple Music), 애플 헬스(Apple Health) 및 코무트(Komoot) 등 다양한 앱을 하나의 씨클레어(Cyklær) 앱으로 통합하여 더 안전하고 편안한 사이클링 제공한다.

 

...................(계속)


☞ 자세한 내용은 내용바로가기 또는 첨부파일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