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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향

보건복지 데이터 활용 현황과 과제

 

보건복지 데이터 활용 현황과 과제

 

임근찬(한국보건의료정보원 원장)

 

4차 산업 시대라 함은 일반적으로 물리 세계,디지털 세계, 생물 세계가 융합하여 경제와 사회의 모든 영역에 영향을 미치는 새로운 산업 시대를 말한다. 인공지능(AI: Artificial Intelligence)과 빅데이터(Big Data)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은 최근 문재인 정부의 디지털 뉴딜이라는 이름으로 우리의 일상에 들어와 미래 산업으로 육성되는 단계에 있어 우리나라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다가오고 있다. 이러한 데이터 중에 국민들에게 가장 피부로 와 닿는 분야가 바로 보건복지데이터 분야라고 할 수 있다. 보건복지는 전 국민의 일상을 다루는 분야이기에 가장 많은 생활 데이터를 생산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의미 있는 보건복지 분야 데이터 생성을 시작한 지는 그렇게 오래되지 않았다.

 

먼저 보건의료 데이터 분야를 돌아보면, 1990년대 말경부터 본격적으로 의료기관의 건강보험 진료비 명세서를 EDI(Eletronic Data Interchange)형태로 청구하게 되면서 건강보험 진료비 데이터가 생성되기 시작했다. 2000년 초부터 상급종합병원을 중심으로 도입된 전자의무기록(EMR:Electronic Medical Record)은 2020년 현재의료기관에 보편적으로 도입되어 환자 임상 진료데이터가 병원별로 생성되고 있다.

 

현재 주된 보건의료 데이터의 공공 영역으로는 건강보험공단(전 국민 건강보험 자격 및 보험료, 검진·진료 정보, 노인장기요양 정보 등), 건강보험심사평가원(건강보험 진료 정보, 의약품처방·조제 정보 등), 질병관리본부(국민영양조사정보, 질병조사 정보 등), 국립암센터(국가 암 검진 정보, 암 환자 의료비 지원 정보 등) 등의 기관을 중심으로 공공 보건의료 데이터가 생산·관리되고 있다.

 

민간 영역으로는 의료기관별로 환자의 임상데이터[EMR 데이터, 의료영상 정보 시스템(PACS:Picture Archiving Communication System)데이터 등]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다양한 센서를 부착한 스마트 기기 등을 통해 개인의 혈압, 당뇨 등 건강 관련 라이프로그(Lifelog) 기반의 데이터가 생성되고 있다.

 

이렇게 생성된 보건의료 데이터는 개인이 직접 건강을 관리하고 의료를 선택한다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가져올 것이라는 기대에 비해 아직까지 그 활용은 공익적 연구 목적 위주로만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2010년대 초반에 건보공단과 심평원에서 보건의료 빅데이터센터를 개소하였고, 2019년에는 건보공단, 심평원, 질병관리본부, 국립암센터에서 각각 보유하고 있는빅데이터를 연계하여 단일 시스템으로 연구자가활용할 수 있도록 ‘보건의료 빅데이터 플랫폼’을개통하여 운영 중이다. 희귀 질환자들의 임상 정보와 유전체 데이터를 구축하는 국가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시범사업은 2020년에 시작하였다.또 고품질 의료 정보 생성과 공유, 근거 기반 의학 연구와 국민 건강 체계 향상을 위해 의료기관의 EMR 데이터를 표준화하여 구축·운영할 수있도록 의료기관 EMR 인증제를 도입하여 2020년 6월부터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이 주관 기관이되어 시행하고 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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